와우! 과학

“스마트폰 안녕~” 초경량 단순 휴대폰 나왔다

작성 2015.05.20 18:27 ㅣ 수정 2015.05.20 18:27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확대보기


확대보기


현대인들 대부분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소위 '안티 스마트폰' 이 나올 것 같다.

'기술이 정말 우리의 일상 생활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는가' 라는 질문까지 던지는 이 휴대전화의 이름은 '라이트 폰'(Light Phone). '스마트폰을 멀리하자'며 제작된 이 폰은 미국의 조 홀리어와 카이웨이 탱이 뉴욕에서 열린 구글의 30주 인큐베이터에서 제작했다.


신용카드 크기의 라이트 폰은 이름처럼 무게가 단 36.5g에 불과해 지갑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 눈길을 끄는 흰색에 나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지만 기능은 정말로 단순하다.

주요 기능은 본래 목적인 전화 송수신으로 여기에 시간 확인과 손전등 기능은 '덤'이다. 또한 라이트 폰은 기존에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과 회선을 공유해 '백업 폰'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선불폰으로도 살 수 있다.

이같은 단촐한 기능 덕에 가격도 100달러(약 11만원)에 불과하지만 제작자들이 라이트 폰을 만든 목적은 철학적이다. 홀리어는 "하루의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에 점점 빼앗겨 우리 자신을 잃고있다" 면서 "기술의 진보를 역행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종 목표는 스마트폰을 가능한한 사용하지 말자는 것" 이라면서 "스마트폰으로 야기되는 수많은 정보와 강박으로 부터 잠시나마 쉬는 시간을 갖자"고 덧붙였다.

현재 대량생산을 위해 소셜 펀딩 사이트인 킥 스타터에서 자금을 모집 중인 이들은 20만 달러(약 2억 2000만원)의 목표액이 채워지면 내년 5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칠레서 길이 6m 산갈치 잡혀… “대재앙 전조” 공포 확산
  • 간통 여성에 ‘죽을 때까지 돌팔매질’ 사형 선고…수단 판결
  • 인도 원숭이떼 또 아이 습격…생후 6개월 남아, 자택 3층서
  • 결혼한 친언니로 위장해 혼인신고 했다가 30년 만에 들통난
  • 감금에 채찍질까지…페루 마을서 마녀로 몰린 여성들
  • 여객기 180도 뒤집히며 불시착…탑승자 전원 생존 ‘모가디슈
  • 중국 사막서 산산조각 난 日 자위대 비행기?…위성사진 분석해
  • 남아공 ‘모델 집단성폭행’ 일파만파…불법체류자 140여명 체
  • “강물 그냥 마셔도 안전해” 벌컥 들이킨 인도 정치인 병원
  • 생방송 중 前부인 불 질러 살해…中 남성 공개 사형
  • 나우뉴스 CI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태평로1가)  |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균미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