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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제자와 ‘불륜’ 중년 교사, 그 제자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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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인 여고생 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중년 교사가 그 제자와 결혼해 처벌을 피한 기막힌 사연이 전해졌다.

한 편의 막장 드라마인지 아니면 나이와 신분을 뛰어넘은 러브스토리인지 아리송한 이 사건의 주인공은 미국 앨리배마주의 고등학교 교사 매튜 새인 웹스터(37)와 에이미 니콜 콕스(18).

지난해 교사 신분으로 여고생 제자와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은 웹스터 교사는 올해 초 지역 검찰로부터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기소됐다. 자연스럽게 일자리도 잃고 특히 지난 4월에는 이혼까지 당한 그에게 남은 것은 이제 '쇠고랑' 뿐.

그러나 놀랍게도 그는 지난달 부적절한 관계의 주인공인 콕스와 결혼해 증명서까지 발급받았다. 5월 달 콕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8세가 되는 시간을 기다린 것이다.

역시나 난감한 것은 검찰이다. 웹스터가 재판을 받는다고 해도 피해 당사자인 콕스의 증언이 부부인 관계로 법정에서 인정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지언론은 "웹스터의 변호인 측이 결혼증명서를 법원에 제출한 상태" 라면서 "검찰은 아직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하지 못했으나 아마도 기각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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