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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미용사가 홀딱 벗고 ‘커트’ 미용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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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변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용실이 적발됐다.

최근 러시아 현지언론은 신분을 위장한 비밀경찰이 이 미용실에 잠입해 촬영한 몰래카메라 영상을 관련 내용과 함께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은 충격적이다. 한 여성 미용사가 등장해 손님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머리를 감겨주는 것은 일반 미용실과 차이가 없다. 그러나 우리 돈으로 약 8만원 이상을 더 지불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여성 미용사가 옷을 모두 벗고 전라의 상태로 커트 서비스를 하기 때문이다.

이 미용실이 특히 문제가 된 것은 바로 옆에 자폐 어린이를 위한 시설이 운영 중이기 때문이다. 시설 원장은 "언제부터인가 술취한 남성들이 이곳을 찾아와 줄을 서기도 한다" 면서 "청소년 유해시설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는 것 자체가 황당한 일" 이라며 비판했다.

그러나 미용실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미용실 매니저는 "원하는 손님에 한해서만 이같은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뿐" 이라면서 "매춘 등 불법 행위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모스크바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관련자들을 모두 처벌할 방침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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