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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임파서블’ 명장면 소품들 경매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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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 개봉을 앞두고 있는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1편의 명장면에 사용된 소품들이 경매에 나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원래 TV시리즈였던 미션임파서블은 1996년 처음 톰 크루즈 주연의 극장판 영화로 개봉해 큰 인기를 끌었었다. 특히 이 작품에서 비밀 정보를 훔치기 위해 CIA 본부에 침투한 주인공 이단 헌트가 천장으로부터 매달려 내려와 컴퓨터를 해킹하는 장면은 이후로 수많은 패러디를 낳은 명장면.

이번에 경매에 올라온 소품들은 바로 이 장면에서 톰 크루즈가 착용했던 헤드셋, 안경, 장갑, 재킷, 티셔츠, 바지, 부츠 등 소품 일체다. 팬들은 경매 낙찰가를 7000파운드(약 1200만 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보다 오래된 전설적 영화 의상들의 낙찰가에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이다. 지난 4월에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비비안 리가 착용했던 드레스가 13만 7000달러(약 1억5000만 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같은 달 경매에 오른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속 일곱 아이들의 의상 예상 낙찰가는 80만 달러(약 8억 7000만 원)였다.

이번 경매는 글로벌 경매업체 크리스티가 매년 주최하는 ‘아웃 오브 디 오디너리’(Out Of The Ordinary) 경매 일정의 일부이기도 하다. 해당 소품들의 경매는 9월 10일 런던에서 진행된다.

사진=영화 '미션임파서블' 스냅샷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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