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어린 강아지에 염산 뿌려…美 ‘산 테러’ 증가 논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최근 미국에서 유기 동물을 대상으로 한 ‘산 테러’가 점점 증가해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미국 KTLA 방송 등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미 로스앤젤레스(LA) 보일하이츠의 한 지역에서 ‘산 테러’를 당한 것으로 보이는 생후 5~6개월 된 강아지 한 마리가 발견됐다.

유기견으로 추정되는 이 강아지는 치와와 견종으로, 한 마음씨 좋은 행인에 의해 발견된 뒤 신고를 통해 지역 유기동물 보호소로 이송됐다.

강아지는 구조 직후 수의사로 구성된 의료진에 의해 치료를 받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보호소 측은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아지가 양 얼굴과 목 밑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것을 볼 수 있다.

불행 중 다행인 점은 아직 어려서 회복력이 높다는 것뿐.

최근 몇 달 사이 LA 및 일대에서는 유기 동물을 대상으로 한 산 테러가 최소 9건이 발생, 안텔로프 밸리라는 지역에서 가장 많이 일어났다.

산 테러를 당한 유기 동물들은 심각한 부상 때문에 결국 안락사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지역에서는 산 테러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달 신고 보상금을 5만 달러(약 5800만 원)로 높였다.

사진=LA 유기동물 보호소/KTL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제발 밖에서 하지 마!”…관광객들이 바닷속에서 음란행위,
  • “성폭행 당하는 여성 수감자들 비명 끊이지 않았다”…이란의
  • “너무 편해서 안 끌린다?”…오래된 연인 성욕 사라지는 진짜
  • “독일제보다 낫다?”…캐나다 60조 잠수함전 뒤흔든 KSS-
  • 아내에 뺨 맞은 대통령, 이유 알고보니…“여배우와 문자 메시
  • 이란, 인도 뒤통수도 쳤나…호르무즈서 인근서 피격 후 침몰한
  • ‘초면’ 남녀, 비행기 좌석에서 사랑 나누다 적발 후 체포…
  • 아르헨티나서 11년간 ‘친딸 성폭행’ 남성 구속…딸 8살 때
  • 초등학교 교사가 여학생 물통에 음란행위, 영상 등 5000건
  • 한국 K2 사더니 이젠 되판다?…폴란드산 전차, 아르메니아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