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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당일 아버지에게 ‘순결 입증서’ 전달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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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당일 아버지에게 ‘순결 입증서’ 전달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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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당일 새신부가 자신의 아버지에게 산부인과 전문의 서명이 담긴 ‘순결 입증서’를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 프린스조지 카운티에서 신부 브레린 보먼(22, 결혼 전 브레린 프리먼)이 지난 3년간 교제한 가스펠 가수 티모시 보먼 주니어(28)와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브레린 보먼은 이날 결혼식에서 하객 3500여 명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아버지인 마이클 프리먼 목사에게 ‘순결 입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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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부인과 전문의 서명(왼쪽 밑)이 담긴 ‘순결 입증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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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 입증서’에는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라는 성경 고린도전서 6장 20절 말씀과 함께 “브레린 프리먼의 처녀막은 손상되지 않았다”는 산부인과 전문의 다이애나 소퍼 박사의 소견과 서명이 담겨 있었다.

브레린 보먼은 “13세 때인 2006년 5월 10일, 신앙을 지키기 위해 결혼하기 전까지 남녀관계를 하지 않기로 약속했다”면서 “이를 증명하기 위해 결혼식 당일인 2015년 10월 10일까지 순결을 지켰음을 증명하는 증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브레린의 아버지 마이클 프리먼 목사는 “그동안 내 딸이 내린 선택을 존중하고자 했다”면서 “약속을 지켜낸 딸이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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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전까지 순결을 지킨 신부와 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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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브레린 보먼이 공개한 순결증서 사진은 미국과 영국 언론은 물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는 등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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