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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부부, 내년 둘째 손주 본다…손녀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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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권력가(家)에 소위 '금수저'를 문 아기가 태어날 예정이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딸 첼시(35)가 트위터를 통해 "내년 여름 샬럿이 누나가 된다" 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미 권력을 주무르는 클린턴 부부의 외동딸인 첼시는 지난 2010년 헤지펀드 매니저인 마크 메즈빈스키와 결혼해 지난해 첫째 딸 샬럿을 출산했다.

특히 이날 첼시는 임신 사실을 알리며 그간 대중에 거의 공개하지 않았던 딸 샬럿의 이미지를 함께 트위터에 올렸다. 사진 속 샬럿은 고개를 숙인 채 책을 보고 있으며 책 제목도 흥미롭게도 '누님들이 최고'(big sisters are the bes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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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2월 26일 뉴욕에서 포착된 클린턴 가족
지난해 12월 26일 뉴욕에서 포착된 클린턴 가족


트위터를 통해 임신 사실을 알려진 직후 클린턴 부부도 자신들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손주를 맞게된 기쁨을 전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크리스마스가 일찍 온 것 같다”며 “힐러리와 나는 첼시와 마크, 샬럿의 가족이 더 늘어난다는 생각에 흥분된다”고 적었다. 클린턴 전 장관 역시 “네 아빠와 나는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다”며 “둘째 손주를 만날 생각에 흥분된다”고 썼다.

한편 민주당의 유력 대선후보인 클린턴 전 장관은 공식석상에서 샬럿을 자주 언급하며 ‘손녀 바보’의 모습을 보여왔으며 이를 정치 캠페인을 통해 활용해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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