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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고속도로서 ‘50중 추돌사고’ 현장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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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50중 차량 추돌사고의 모습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공개됐다.
최근 중국관영 신화통신 등 현지 언론은 지난 2일 오후 상하이와 난징을 잇는 고속도로에서 50중 차량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1명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 2일 오후 청명절 휴일을 맞아 빗길 고속도로에 일시적으로 차량이 몰리면서 벌어졌다. 앞서 달리던 두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며 충돌했으며 이어 뒤따르던 차량들이 미처 멈추지 못하고 연쇄적으로 부딪친 것.

운전자들이 촬영한 당시의 사고 모습은 한마디로 믿기 힘들 만큼 끔찍한 상황이다. 수많은 차량들이 부딪쳐 마치 종이장처럼 구겨져있으며 운전자들은 부서진 차량 위에 올라가 경찰의 사고 수습 모습을 지켜봤다.

창저우 경찰은 "사고 당시 내린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웠으며 시야 확보도 어려웠던 상황이었다"면서 "사고로 도로 일부가 폐쇄돼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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