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사랑하는 사이? 13세 제자와 바람핀 24세 여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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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제자와 수차례 성관계로 임신까지 한 여교사에게 법의 심판이 내려졌다.

최근 미국 텍사스 법원은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된 알레산드라 베라(24)에게 징역 10년형을 선고했다.

황당한 사건의 시작은 지난 2015년 9월 시작됐다. 당시 휴스턴의 한 중학교에서 영어교사로 일하던 베라는 13세 제자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 특히 어린 제자에게 먼저 접근한 것도 교사인 베라. 당시 그녀는 4살 된 딸을 둔 엄마였지만 어린 학생과의 관계에 푹 빠져들었다.

그러나 둘 사이의 밀월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입소문을 통해 교내에 퍼졌고 지난해 2월 현지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결국 교사인 베라가 임신까지 했다가 중절했다는 사실까지 드러났고 곧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은 이렇게 세간에 기억에서 지워지는듯 했으나 법정 다툼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교사와 제자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호소한 점과 피해 소년의 부모 역시 두 사람의 교제를 찬성하고 나섰기 때문. 이에 사건은 피해자가 없는 희한한 재판이 됐다.

그러나 재판부의 입장은 단호했다. 재판부는 "이번 사건은 미래를 준비해야 할 소년을 대상으로 한 중범죄"라면서 "교사는 자신의 직분을 망각한 것은 물론 도덕적으로도 사회적으로 허용된 선을 넘었다"며 징역 10년형을 선고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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