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쇼핑카트 끌면서 젖 먹인 쌍둥이맘, SNS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모아나가 수퍼마켓에서 쇼핑카트를 끌면서 아기에게 수유하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뉴질랜드의 한 여성이 수퍼마켓에서 쇼핑수레를 끌면서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뉴질랜드헤럴드는 와이카토에 사는 생후 5개월 된 쌍둥이의 엄마인 자크티나 모아나(18)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수퍼마켓 수유 사진을 소개하면서 그 사연 및 세상의 반응 등을 보도했다.

모아나는 물론, 언론과 누리꾼들이 모두 주목하는 지점은 바로 해묵은 논쟁거리인 ‘공공장소 모유수유’다.

모아나는 “(지난달 30일)반찬거리를 사기 위해 수퍼마켓에 왔는데 아이가 배가 고팠는지 울기 시작했다”면서 “아이를 계속 울고 버둥거리게 내버려둘 수 없었고 장보는 시간을 지체할 수도 없어서 주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할 새도 없이 급히 젖을 먹이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2시간 정도 장을 보면서 수유에 할애한 시간은 30분 정도였다.

그는 “몇몇 사람이 흘끔거리는 것을 보긴했지만 별로 신경쓰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확대보기
▲ 모아나와 5개월 쌍둥이들 모습. (사진=페이스북 캡처)


그는 페이스북에 “5개월 된 아기가 배고파 울고 있는 것을 방치해서도 안되고, 모든 여성들은 엄마가 됐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만 한다”고 적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엄마로서 공공장소 모유수유를 부끄럽지 않게 생각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SNS에 사진을 올렸다”고 말했다.

400여 명의 누리꾼들이 글을 공유하고 댓글을 달았다. 모아나는 “대부분의 반응은 긍정적이고 친절했다. 다만 딱 한 건의 부정적 글이 있었는데, 상황 자체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나이 어린 사람이었다”고 덧붙였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미성년자 성폭행한 50대 배우, 교도소서 숨진 채 발견…범죄
  • “400명 관계 후 임신이라더니 ‘가짜?’”…英 인플루언서
  • “女간호사들 집단 성폭행 후 강제 결혼”…이란 혁명수비대의
  • 성관계 시간 ‘2배’ 늘려주는 앱 등장…“효과 과학적 입증”
  • “여성 100명 몰카 찍고도 ‘무죄급 판결’”…머스크까지 분
  • “친구 만나러 간다더니…” 남편 속이고 나간 밤, SUV서
  • “중학생과 수개월 관계”…들키자 사라졌다, 美 학교 직원 추
  • “모즈타바는 동성애자” 美 정보 당국 충격 보고…트럼프 반응
  • “한국, 트럼프 요구 거절할 급이 아니다”…美 전문가 진단
  • 450억짜리 美 ‘암살 드론’, 이란에 속속 당해…‘불명예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