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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피플+] 1만㎞ 장거리 연애…세계 곳곳 흩뿌린 ‘사랑의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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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성당 앞에서.


유명 관광지에서 키스를 나누고 있는 한 커플. 미국 남자 롭과 필리핀 여자 졸리다. 두 사람은 3년 전 필리핀에서 여행자들을 위한 만남 파티에서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롭은 곧 고향으로 돌아가야 했고 그때부터 두 사람은 페이스북을 통해 연락을 주고 받으며 1만 ㎞가 넘는 초장거리 연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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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 ㎞ 초장거리 연애 커플 롭과 졸리는 해외 여행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또한 두 사람은 모두 여행을 좋아해 미국과 필리핀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만나 여행하며 만남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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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사람은 유럽, 중동, 미국 등의 여행지에서 열정적인 키스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며 사랑을 키웠다.


다른 연인들처럼 자주 만날 수도 없고 만나서도 며칠밖에 함께 있을 수 없어 두 사람은 소중한 만남을 추억하고자 유럽, 중동, 미국 등의 여행지에서 열정적인 키스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며 사랑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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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롭은 장거리 연애 3년 만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졸리에게 프러포즈했다. 졸리 역시 롭의 진실한 사랑을 받아들였다.


롭은 장거리 연애 3년 만에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졸리에게 프러포즈했다. 졸리 역시 롭의 진실한 사랑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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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타운 힐에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며 초장거리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그리고 지난 6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타운 힐에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며 초장거리 연애에 종지부를 찍었다.

사실 두 사람이 남긴 키스 사진은 최근까지 이들의 가족이나 친한 친구들에게만 공유했다. 하지만 세상의 연인들, 특히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는 커플들에게 용기를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에 공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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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 ㎞ 초장거리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졸리(왼쪽)와 롭. 두 사람은 최근 한 방송사와 인터뷰를 가졌다.


두 사람의 사연은 보어드판다와 버즈피드 등 여러 미디어에도 소개돼 크게 화제를 모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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