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10억이면 통째로…美 유령마을, 매물로 나와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10억이면 통째로…美 유령마을, 매물로 나와(사진=트립어드바이저)


우리 돈 10억 원이면 집이 아니라 마을을 통째로 살 수 있는 곳이 있다. 단 미국에서 말이다.

이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있는 한 폐광촌이 매물로 나와 화제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이 마을은 시에라 네바다 산맥 남부에 있는 세로고도라는 마을로, 면적은 약 127만8800㎡(약 38만6800평)이다.

과거 은과 납이 채굴되던 곳으로 현재도 호텔과 교회, 간이숙박시설 등 건물이 남아있다.

확대보기
▲ CNN 방송 캡처


현지 부동산 업체 관계자는 이 땅을 지난 몇십 년간 소유하던 한 집안이 건물을 포함해 모두 내놓게로 했다고 설명했다.

스페인어로 넓은 언덕이라는 뜻의 세로고도는 1965년 은이 발굴되면서 광산업으로 활성화돼 한때 캘리포니아에서 최대 은 생산량을 자랑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치안이 나빠져 성수기에는 매주 살인 사건이 일어날 정도였다. 즉 서부 영화 무대 그 자체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은 가격의 하락과 화재 등 안 좋은 사건이 겹쳤고 은 채굴업이 쇠퇴해 이윽고 마을은 폐허로 변해 유령 마을로 불렸다.

확대보기
▲ CNN 방송 캡처


마을에는 지금도 건물 22채가 남아있으며 관광지로도 이용되고 있지만, 이곳에 가려면 약 12㎞에 달하는 험난한 비포장도로를 지나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K9 자주포 ‘대수술’ 요구하는 스페인…“다 뜯어고치란 얘기
  • F-35만 믿었는데 반전…韓 F-15K 59대, 적 방공망
  • “학생이 거부해도 강행”…제자와 30여 차례 성관계한 美 교
  • “성추행해도 괜찮아, 처벌 안 받아”…미성년자 부추기는 中콘
  • “첫날밤에 무슨 짓을”…하객 성폭행 신랑? DNA로 들통난
  • 가슴 볼륨 키우려 ‘시신 지방’ 넣는다고? 美서 인기…윤리적
  • “연애빠져 손주 안 돌봐?” 시모 갈비뼈 4개 부러뜨린 中며
  • “군함 80% 한국서 만들자”는데…美, 바로 못 사는 이유
  • 트럼프, 성폭행 안 했다더니…결국 84억원 배상금 지급, 반
  • “여성은 남성 소유물” 외치더니…‘강간 7건’ 여성혐오 인플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