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트럼프 대통령은 악(惡)” 오바마 큰딸 ‘페북 비밀계정’ 발각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의 장녀 말리아 오바마(20)가 자기 친구들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페이스북 비밀 계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악’(惡·evil)으로 묘사한 사실이 드러났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인콰이어러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재 하버드 대학생인 말리아 오바마는 수전 디트리치스라는 가명으로 페이스북 계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이후로는 게시물을 비공개로 설정하고 있다.

확대보기
그런데 이 계정의 커버 사진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관한 부정적인 표현이 담겨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느 집 주방 찬장에 분홍색 포스트잇 메모지 4장이 나란히 붙어있는데 거기에는 각각 “도널드 트럼프는 대통령이다”와 “그는 정상이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악(惡)이다”, 그리고 “자만하지 마라”는 글귀가 쓰여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커버 게시물 밑에 달린 댓글 중에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재임 기간 부통령을 맡았던 조 바이든의 손녀 피네건 바이든(20)이 담긴 글도 있다.

물론 문제의 사진이 누구 집에서 촬영한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

하지만 말리아 오바마는 이 사진을 프로필로 올린 지 몇 달 뒤인 지난해 8월 하버드대 신입생 기숙사에 입주했다. 그전에는 몇 달 동안 뉴욕에 살며 와인스타인 컴퍼니에서 인턴사원으로 일했다. 그녀가 이 회사에서 일할 때는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폭행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지는 않았다.

확대보기


확대보기


확대보기
한편 해당 계정에서는 말리아 오바마의 10대 시절을 엿볼 수 있다. 사진첩에는 그녀가 친구들과 호숫가에서 휴가를 보내거나 파티를 하는 등 즐겁게 지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수전 디트리치스/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美 최강 전투기, 한국 코앞에 전개…“북한, F-22 랩터
  • ‘성욕 못 참은’ 女교사, 학생들과 성관계…“조울증 때문”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한국 KF-21, 美와 나란히 첫 비행 성공…왜 U-2정찰기
  • 중국 코앞에서 美 암람 미사일 생산…K방산에 미치는 영향은?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한국산 천무 배우러 왜 폴란드로?…크로아티아군 찾아간 이유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우린 핵무장 안 한다는데…“한국 핵잠, ‘숨은 의도’ 있다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