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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운 탓에 두번 ‘꽈당’…한 택배기사의 힘든 하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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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끄러운 탓에 두번 ‘꽈당’…한 택배기사의 힘든 하루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에서 한 택배기사가 배송 중에 어느 가정집 현관 앞에서 두 차례나 넘어지는 순간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유명 영상 블로그 ‘월드스타힙합’에 집주인이 공유한 CCTV 영상에는 한 남성 택배기사가 배송 중에 힘든 하루를 겪게 된 순간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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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성은 택배상자 1개와 택배봉투 2개를 배송하기 위해 문제의 주택에 방문했는데 현관에 설치돼 있는 감시 카메라에 그가 연달아 넘어지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힌 것이다.

아마존 프라임 밴이 집 앞 거리에 정차한 가운데 후드와 마스크를 쓴 이 남성은 진입로에서 잠시 뛰다시피 현관 위로 발을 올리다가 그만 우측으로 넘어지며 왼쪽 무릎과 팔꿈치를 바닥과 출입구 기둥에 찢은 듯한 모습이다.

그는 천천히 일어서 핼러윈데이를 맞아 호박 몇 개가 장식된 현관 위에 다시 올라서지만, 고통이 가시지 않는지 자신에게 “XX 아파!”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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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나서 이 남성은 바닥에 비틀거리며 누워 아파서 몸부림치듯 신음한다. 그러더니 “첫 집부터 바로 XX. 오우. 오, XX”하고 혼자 소리를 지르더니 애처롭게 웃는다. 그 후 “더 나은 신발을 신어야겠다”고 선언하면서 여전히 아픈지 “아 XX, XXX”라고 말한다.

그때 집 안에서는 집주인으로 여겨지는 한 여성이 밖에 있는 그를 향해 “괜찮으냐?”고 묻는다. 그러자 그는 “괜찮다”고 답한다. 여성은 다시 “당신 넘어졌느냐?”고 되묻고 남성은 “네 아주머니”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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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남성은 일어나서 자신이 떨어뜨린 택배들을 집어 든 뒤 무언가를 확인하려는지 자신이 들어온 현관 밖으로 나가다 또다시 넘어지고 만다. 이번에는 완전히 뒤쪽으로 넘어져 반듯하게 눕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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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또 다른 부위가 다쳤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 남성은 자신이 해야 할 일이 떠오르는지 손에 든 택배들을 들고 현관으로 조심히 들어와 문 앞쪽에 놓으며 집주인을 향해 “(택배가) 깨졌을지도 모른다”면서 “이제 그것은 당신 문제”라고 말한 뒤 인증 사진을 찍고 이번에는 자신이 미끄러진 현관 발판을 피해 조심히 빠져나간다.

한편 영상 속 남성 택배기사가 얼마나 다쳤는지와 그가 배송하던 택배에 손상이 생겼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월드스타힙합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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