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일반

여성형 로봇과 키스하는 일론 머스크 사진 알고보니 ‘AI가 만든 것’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 여성형 로봇과 키스하는 일론 머스크 사진 알고보니 ‘AI가 만든 것’ / 사진=대니얼 마빈 트위터
일론 머스크(51)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여성의 얼굴을 한 휴머노이드 로봇들과 키스하는 모습이 담긴 인공지능(AI) 생성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주목받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보고 머스크의 다음 아내는 로봇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미러 등에 따르면, 한 건설회사 CEO인 대니얼 마빈은 지난 16일 트위터에 “일론 머스크가 미래의 아내를 발표했다. 그녀는 누구냐?”라고 물으며 이같은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머스크는 각 사진에서 저마다 다양한 여성 얼굴을 한 로봇과 키스하거나 딱 붙어 춤추는 모습이다.

확대보기
▲ 사진=대니얼 마빈 트위터
이 사진들은 같은 날 테슬라 주주총회에서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개발 진행 상황을 보여주는 여상이 공개된 직후 나왔다.

이같은 사진이 공유된 게시물에서 작성자는 “이건 그가 꿈꾸는 여성의 성격과 특성을 지닌 AI로 특별히 만든 최초의 로봇이다. 그가 필요로 하는 여성상을 모두 갖춘 정상인은 없기 때문”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사진 속 로봇을 캣닐라(Catnilla)라고 부르고 “충전이 필요 없는 태양열 로봇이다. 슬픔과 기쁨을 나타내는 감각 표현 기능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균형 잡힌 상호작용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위기에 처하거나 심리적 스트레스에 노출됐을 때 필요하거나 경험한 감정을 나타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확대보기
▲ 테슬라가 1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개선된 모습을 선보였다. 옵티머스 로봇이 테슬라 사이버트럭 시제품 앞에서 걷는 장면이다. / 사진=테슬라 유튜브
그러나 그는 곧바로 해당 사진들은 사실 AI 기술을 사용해 만든 것임을 밝히고 있다. 그는 이 게시물의 목적은 “AI의 위험성을 명확하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면서도 “테슬라가 최초의 AI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공개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사진들을 본 트위터 사용자들은 “진짜 같다”며 열광했다. 한 누리꾼은 “이 게시물은 AI의 위험성 중 하나를 명확하게 보여준다”며 “일부 사람들은 가짜를 진짜처럼 보이게 하려고 이같은 AI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WIG 연예/이슈/라이프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택시 탔다가 성폭력 당한 여성 수천 명…“택시 회사가 책임져
  • 우크라, 韓 수준 공군력 원하나?…250대 전투기 도입 ‘비
  • KF-21이 노리는 스텔스 기술…레이더에 안 잡히는 진짜 방
  • “한국 잠수함, 이건 꼭 사야 해!”…캐나다 국민 댓글 폭발
  • 동료들이 “누가 먼저 잘까” 내기…여직원 소송, 결국 패소한
  • 성관계 후 입 안 가득 궤양이…20대 남성에게 무슨 일이?
  • “내 전 남친 괜찮다니까”…中 Z세대 번진 ‘연애 추천’
  • “‘심장병’ 걸린 中 J-35 전투기, 작전시간 고작 7분”
  • 엘베서 붙잡힌 여성…약혼했는데 강간죄 받은 중국 남성
  • 60년간 미성년자 89명 성폭행, 어떻게 가능했나…‘최악의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