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드론과 합동작전…美 6세대 전투기, 내후년 정한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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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스롭그루먼의 NGAD 콘센트 이미지. 출처=노스롭그루먼
5월 말, 미 공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군성이 2024년에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차세대 항공 지배 플랫폼에 대한 엔지니어링 및 제조 개발 계약에 대한 기밀 요청을 업계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 발표는 미 공군이 F-22 전투기를 대체할 차세대 제공지배(NGAD) 플랫폼을 공급할 업체를 선정하는 절차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프랭크 켄달 미 공군성 장관은 NGAD 플랫폼은 F-22 전투기보다 한 세대 앞선 기술적 도약을 의미하는 공중지배 체계 제품군의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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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A의 후보중 하나인 XQ-58 발키리 무인전투기. 출처=미 공군
NGAD는 전투기로만 구성되는 것이 아니고, 함께 작전할 충성스러운 윙맨 또는 협업 전투기(CCA)로 불리는 무인전투기(드론) 등 다른 요소들을 포함하는 복합시스템(System of Systems)이다.

켄달 장관은 입찰 초대가 시작되기 전부터 두 곳의 계약 업체가 NGAD 설계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그러나, 2024년 엔지니어링, 제조 및 개발(EMD) 계약이 체결되면 한 업체만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 공군 대변인은 장관이 말한 계약업체가 두 곳이라는 것을 공식적인 경쟁자가 두 곳이라는 것은 아니며, 제안서를 제출하는 업체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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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히드마틴의 NGAD 콘셉트 이미지. 출처=록히드마틴
미 공군은 NGAD를 200대 구매할 계획이지만, 목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켄달 장관은 이전에 F-35 전투기의 몇 배에 달하는 엄청나게 비싼 가격이 될 것이며 대당 수억 달러가 될 수도 있다고 암시했었다.

NGAD의 엔진은 미 공군이 F-35 블록4(4단계 소프트웨어)에 적용하기 위해 추진했던 적응형 엔진 기술 프로그램(AETP)의 성과를 활용하는 차세대 적응형 추진(NGAP)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할 예정이다. ATEP에서 제너럴일렉트릭은 XA100, 프랫앤휘트니는 XA101이라는 적응형 엔진을 개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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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공군에서 시험될 예정인 보잉 호주지사의 MQ-28 무인전투기. 출처=보잉 호주지사
NGAD 전투기와 함께 작전할 협업 전투기(CCA) 선정 작업은 별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 공군은 CCA 공급업체를 다양하게 가져갈 계획이다. 미 공군은 CCA 1000대를 도입할 예정인데, NGAD 200대와 F-35 블록4 전투기 300대에 각 2대씩 배정할 예정이다. 미 공군은 이전에 CCA가 저렴한 가격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소모성 기체는 아니라고 밝혔다.

미 공군이 2024년 NGAD 개발 업체를 선정하면, 2020년대 말 F-22 전투기를 대체할 차세대 전투기가 등장할 것이다. 2030년대 중반에는 프랑스-독일-스페인의 FCAS, 영국-일본-이탈리아의 글로벌 전투 항공 프로그램(GCAP)도 등장하면서 6세대 전투기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최현호 군사 칼럼니스트 as303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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