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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히어로즈’의 안도 “난 평범함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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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평범한 안도가 좋다.”

인기 미국 드라마 ‘히어로즈’(Heroes)의 한국계 스타 제임스 기선 리(James Kyson Lee)가 연예전문잡지 ‘TV가이드’(TVguide)와의 인터뷰에서 ‘평범한 안도’에 대한 애착을 표현했다.

제임스 기선 리는 초능력자 ‘히로’(마시 오카 분)의 친구인 ‘안도’역을 연기하며 초능력자들 사이에서 평범한 일반인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히어로즈 두 번째 시즌부터 레귤러 캐스트로 출연하게 되는 제임스 기선 리는 “이전 시즌에서도 시청자들은 대부분 안도를 레귤러 캐스트로 알고 있었다.”며 “출연료가 조금 올라갈 뿐”이라고 캐릭터의 비중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초능력자들의 이야기인 히어로즈의 특성상 안도도 숨겨진 능력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나는 ‘평범한 안도’가 진심으로 좋다. 그러나 만약 하나 정도 특별함이 필요하다면 검투나 맨손 격투 같은 액션장면을 선보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원래 활동적인 성격인데다 어려서 태권도도 배웠다.”며 액션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시즌2에서 안도와 히로가 다른 시대로 나뉘어진 것에 대해 “그들은 고대의 물건으로 소통한다. 마치 영화 ‘인디아나 존스’와 같은 느낌일 것”이라면서 “그들이 다시 만나기까지는 위험한 장애물들이 놓여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아시아계 배우들이 미국 TV 프로그램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로스트’(LOST)의 대니얼 대 김(Daniel Dae Kim)과 김윤진,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의 산드라 오 등 한국계 배우들을 언급하며 “예전보다 많이 높아졌다.”면서 “그러나 2퍼센트도 안되는 아주 작은 부분일 뿐이다. 더 많은 (아시아) 배우들이 (미국 드라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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