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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은행 “여직원의 섹시화보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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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러시아의 한 은행이 VIP고객들에게 색다른 증정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러시아 은행인 엑스포뱅크(Expobank)는 VIP 고객들과 회사의 홍보를 위해 고위급 은행 여직원들의 섹시화보가 담긴 2008년 캘린더를 제작했다.

캘린더 모델로 나선 안나 포고디나(Anna Pogodina)는 VIP 고객만을 관리하는 경제 전문가이다.

그녀는 “내 VIP 고객들에게 이 캘린더에 대한 칭찬을 들을 때 매우 뿌듯하다.”며 “내 이름이 들어간 캘린더를 보았을 때 매우 놀랍고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그녀의 상사와 과장급 여성 인사들도 모두 섹시 화보가 담긴 캘린더 촬영에 적극 참여했다.

상의를 모두 벗은 채 케이크 쟁반을 들고 사진을 찍은 마리아 구터먼 과장(Maria Guterman)은 “이런 캘린더 화보 촬영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새로운 경험이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회사 직원들을 모델로 세운 섹시 화보 캘린더는 이 은행의 사장 키릴(Kirill Yakubovskiy)의 아이디어. 그의 제안은 사진작가인 그의 아내에 의해 실현되었다.

은행의 대변인은 “우리 회사는 언제나 창의적이고 독특한 방식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한다.”며 “모델이 되어준 고위 여직원들이 자신의 아름다움도 뽐내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별다른 수고비를 받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 우리 회사는 그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 캘린더는 평소 매우 정숙하고 커리어적인 스타일을 고집하던 은행 여직원들에게 새로운 자극이 되고 있다.”면서 “많은 고객과 회사들이 이 캘린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인터넷판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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