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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첼시 사랑해…EPL로 돌아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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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프리미어리그 감독으로 돌아가겠다.”

주제 무리뉴 전 첼시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감독으로 돌아갈 생각을 갖고 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일단은 다른 유럽 리그에서 활동할 것이지만 장기적으로 잉글랜드에 돌아갈 계획을 갖고 있다. 마지막에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싶다.”고 지도자로서의 계획을 밝혔다.

아직 런던에 집을 갖고 있는 그는 “잉글랜드 축구에 푹 빠져있었고 지금도 그 사실을 굳이 숨기고 싶지 않다. 언젠가는 돌아갈 것”이라며 ‘프리미어리그 복귀 계획’을 거듭 강조했다.

또 잉글랜드 축구팬들이 그리워하고 있다는 말에 “그들의 그리움보다 내가 잉글랜드 축구를 그리워하는 마음이 더 클 것”이라며 “첼시는 내 축구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분”이라고 답했다.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직전에 보도된 ‘첼시를 죽이고 싶다’(kill)는 과격한 발언은 지도자로서의 승부욕의 표현이었을 뿐 복수심이나 원망의 뜻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무리뉴 감독은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 피터 케니언 사장 등과는 계속 연락을 주고받는다. 그들에게 항상 첼시의 승리를 빌어주고 있다.”면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나고 싶다. 그리고 내가 직접 가서 그들을 박살내고 싶다.”(kill them)고 말했는데 이것이 첼시를 향한 ‘선전포고’로 부풀려진 것.

한편 텔레그래프는 무리뉴 감독이 맡을 가능성이 있는 팀으로 AC밀란, 바르셀로나, 리버풀,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등 5개 명문 클럽들을 꼽았다.

무리뉴 감독은 “지도자 경력의 마지막은 포르투갈 국가대표 감독으로 마치고 싶지만 아직까지는 클럽팀을 만들어 가는 것이 더 좋다.”며 “클럽 감독으로는 최고 수준의 팀과 한 주에 몇 번씩 겨루며 축구를 즐길 수 있지만 국가대표 감독은 (축구 외에도) 할 일이 너무 많다.”고 말해 유럽 내 클럽에서 활동할 뜻을 분명히 했다.

사진=dailymail.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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