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우주에서 부메랑 던지니… “돌아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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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이 돌아오네…”

미국 우주왕복선에 탑승한 한 일본인 우주비행사가 ‘부메랑 우주 던지기’에 도전, 무중력 상태에서도 부메랑이 되돌아 온다는 것을 확인했다.

지난 달 1월 도이 타카오(土井隆雄·53) 우주비행사는 부메랑 던지기 세계 챔피언으로부터 이같은 실험 의뢰를 받아 중력이 거의 없는 공간에서 부메랑을 던지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기로 했다.

지난 18일 도이 비행사는 국제우주스테이션(ISS)의 실험동에서 직경 13cm와 20cm 크기의 종이 부메랑 2개를 던졌는데 그결과 뜻밖에도(?) 부메랑이 되돌아 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부메랑 실험을 의뢰한 토가이 야스히로(栂井靖弘·36)는 “꿈이 이루어진 것만 같아서 매우 기쁘다.”며 “지구로 귀환하면 실험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구체적으로 물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도이 비행사와 후쿠다 야스오 총리를 비롯한 정치인들과의 교신이 예정되어 있다.

사진=JAXA·NASA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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