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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레이로 찍은 사물의 ‘속보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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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레이(X-ray)로 바라본 ‘속’은 어떤 모습일까?

사물의 표면이나 사람의 속을 섬세하게 담아낸 X-레이 이미지가 한 아티스트에 의해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영국 출신의 사진가이자 영화제작자인 닉 베세이(Nick Veasey·47)는 병원이나 공항에서 주로 쓰이는 X-레이를 이용해 생물·무생물의 속을 촬영해 공개했다.

공개된 X-레이 사진속에는 기존의 사물에서 찾아 볼 수 없었던 매력이 돋보인다.

이같은 작품들 중 베세이가 가장 많이 공을 들여 찍은 것은 버스 안의 승객들.

베세이는 버스 좌석에 앉힌 한 남성의 시체를 X-레이로 찍은 다음 여러 이미지를 교묘하게 배치해 그래픽 처리했다.

베세이는 “사물의 겉모습에 집착하는 우리의 사고방식에 물음을 던져주고 싶었다.”며 ”사물 속 관찰을 통해 겉모습도 달리볼 수 있다면 좋겠다.”고 촬영 계기를 설명했다.

사진=Nick Veasey 공식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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