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우드 홍보대사로 위촉된 영화배우 청룽(성룡)이 강제규 감독과 합작 영화 출연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4시 40분 경기도 일산구 장항동 ‘한류우드 페스티벌’ 에 참석한 청룽은 “한류우드가 할리우드, 발리우드에 이어 문화컨텐츠의 원류로 거듭나길 바란다. 아시아 전체가 힘을 합쳐 세계로 나가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청룽은 “실제로 합작 영화에 관심이 많은데 이번 방한을 통해 강제규 감독과 합작영화 출연에 대해 논의했다.”며 “고정된 캐릭터가 아닌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배우 이준기가 청룽을 만나고 싶어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홍콩에 왔을 때 이준기를 본 적이 있다. 멋있기도 하지만 이쁜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고 전해 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 사진 =조민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