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세계적인 스타들은 어떤 휴대전화 쓸까?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가수 비와 독일 축구스타 미하엘 발락의 공통점은?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스타들의 휴대전화’라는 주제로 휴대전화 업체들이 내세운 대표적인 스타 10명을 지난 14일 소개했다.

포브스는 먼저 “소니에릭손 전화기가 어셔의 손에 들려 뮤직비디오까지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한마디로 돈”이라면서 “휴대전화가 패션 아이템으로서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 되자 업체들은 스타파워에 의존하기 시작했다.”며 최근 스타 마케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가장 적극적으로 스타들을 활용하는 휴대전화 업체는 모토롤라. ‘레이저’의 얼굴이나 다름없는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을 비롯해 섹시한 외모로 유명한 여성 카레이서 다니카 패트릭, 미국 여가수 퍼기 등이 모토롤라 전화기를 들고 다니며 알리고 있다.

또 ‘발리우드’(인도 영화계)의 인기배우 아비섹 바찬과 타이완을 대표하는 스타 저우제룬(주걸륜)도 모토롤라 전화기를 사용하고 있다.

소니 에릭손은 미국 가수 어셔와 미녀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에게 자사 휴대전화를 쥐어줬다. 소니 에릭손은 자사 제품을 어셔의 뮤직비디오에 출연시키기도 했다. 샤라포바는 지난해까지 모토롤라 모델로 활동해오다가 지난 1월 소니에릭손과 4년 계약을 맺으며 전화기를 바꿨다.

삼성의 대표적인 모델은 가수 겸 배우 비. 아시아 전역에서 활동하는 만큼 홍보효과도 크다. 포브스는 삼성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비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의 또다른 대표적인 ‘고객’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 첼시의 선수들. 미하엘 발락과 디디에 드록바 등이 삼성 휴대전화를 쓰고 있다.

또 홍콩의 배우 겸 프로듀서 류더화(유덕화)는 LG 샤인폰을 사용하며 알리고 있다.

업체들의 이같이 ‘스타 모시기’에 열을 내는 이유는 시장의 포화 때문. 포브스는 “시장이 포화상태가 되어 갈수록 중요한 것은 회사의 고객을 붙잡아 두느냐, 다른 회사에 뺏기느냐 하는 부분”이라며 “만약 상품의 품질로 차별화를 이룰 수 없다면 ‘이미지’의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한편 가수 어셔는 “휴대전화는 (음악 세일즈 부분에서도) 다른 어떤 휴대기기보다 중요해질 것”이라며 가수들과 휴대전화의 결합은 필연적인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다음은 포브스가 소개한 대표적인 ‘휴대전화 스타’ 10인.

마리아 샤라포바 (테니스선수·러시아) - 소니에릭손

데이비드 베컴 (축구선수·잉글랜드) - 모토롤라

다니카 패트릭 (카레이서·미국) - 모토롤라

샤 룩칸 (영화배우·인도) - 노키아

아비섹 바찬 (영화배우·인도) - 모토롤라

아미르 칸 (영화배우·인도) - 삼성

어셔 (가수·미국) - 소니 에릭손

퍼기 (가수·미국) - 모토롤라

비 (가수/배우·한국) - 삼성

류더화 (가수/배우/프로듀서·홍콩) - LG 샤인폰

사진=포브스 인터넷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한국 잠수함 탈락시키더니…캐나다 “8척만 먼저 주문” 분할
  • “한국 역대 최강 잠수함”…美 매체가 서희함에 주목한 이유
  • 러시아 맞선 폴란드, 왜 韓 K2였나…전차 180대가 보여준
  • “中 정찰기 올려다볼 수밖에 없지?”…日전투기 출격에 중국이
  • 한국산 함정 12척 주문한 필리핀…추가 호위함 건조 시작
  • 푸틴, 아까워서 어쩌나…“2000억짜리 전투기, 시동 걸다
  • 한국 ‘천광’은 이미 전력화했는데…中 “레이저로 드론 요격
  • “K방산 기술 유출, 회복 어렵다”…한국 최초 ‘美보안 인증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