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일어나세요”…화재 속 주인 구한 토끼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불났어요! 일어나세요!!”

불 속에서 주인을 구한 토끼 한 마리가 화제다.

호주 일간지 디에이지는 “애완용 토끼 한 마리가 화재 속에서 잠자고 있는 주인을 깨웠다.”며 “주인을 구한 영웅 토끼”라고 보도했다.

신문 보도에 의하면 지난 24일 아침 6시경 미셀과 그의 파트너 게리가 함께 사는 집에 불이 났다. 이때 둘이 키우던 애완용 토끼는 그들의 침실 문을 힘껏 긁어 시끄러운 소음을 냈고 집에 불이 난 줄도 모르고 자고 있던 주인은 이 소리 때문에 잠에서 깨 참사를 면할 수 있었다.

미셀은 “토끼가 우리 목숨을 살렸다.”며 “완전히 잠에 빠져있어서 토끼가 깨우지 않았다면 제시간에 빠져 나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장 믹 스위프트도 “토끼가 주인을 구한 게 확실하다.”며 “불길이 강했고 연기도 가득 차서 조금만 더 늦게 탈출했더라면 비극적인 상황이 됐을 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화재의 원인은 전기 히터결함으로 밝혀졌고 불은 약 8만 달러 (8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압됐다.

하지만 미셀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살아남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토끼의 건강 체크를 위해 동물병원으로 향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뜨밤 보내다 응급실行”…관계 중 가장 많이 다치는 순간
  • “나는 딴 남자 만나도 남편은 안 돼”…아내가 공개한 이상한
  • “승려가 女 7명과 성관계, 혼외자 21명”…소림사 전 주지
  • “한국도 샀는데 왜 안 돼?”…美 F-35 퇴짜 맞은 나라들
  • “남성들 앞에서 알몸 검사”…탈북 여성이 폭로한 북한 ‘기쁨
  • “8만원에 유사성행위?” 묻던 손님, 알고 보니 경찰…대법
  • “야한 기술보다 이게 중요”…여성 2590명이 답한 성생활
  • “한국의 천궁-II는 美 패트리엇 못 이긴다”…우크라의 작심
  • 범죄 단지서 한국인 고문·살해한 中 남성, 사형 피했지만…본
  • “남자는 모른다”…여성이 차마 못 말한 성생활 10가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