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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프리먼 이혼설…사고차 ‘동승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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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프리먼의 ‘그녀’는 누구?

미국 미시시피주에서 지난 3일 교통사고를 당한 할리우드 스타 모건 프리먼(71)의 옆자리에 한 여성이 동승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 여성과의 관계가 세간의 궁금증을 낳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드마리 메이어(Demaris Meyer)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정확한 나이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전문 원예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고현장을 조사했던 한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프리먼의 집이 위치한 찰스턴(Charleston)방향으로 함께 이동중이였으며 프리먼은 사고 경위를 설명하면서 “메이어가 날 집에 데려다 주는 길이었다.”면서 “그녀가 길을 몰라 내가 운전했다. 우리는 친구 사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피스의 병원으로 옮겨진 프리먼이 왼쪽 팔과 손에 중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것에 반해 메이어는 간단한 치료 후 곧바로 귀가했다.

병원의 한 관계자는 “메이어는 현재 진료명단에 이름이 올라와 있지 않다.”면서 “하지만 병원 규정상 가족들이 병원에 없을 경우 메이어를 프리먼의 보호자로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담당 경찰은 “메이어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면서 “프리먼의 아내와도 알고 지낸 것 같다. 사고 당시 트렁크에서 쏟아진 각종 원예 기구들이 현장에 널려있었다.”고 말했다.

드마리 메이어에 대한 정확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 언론은 모건 프리먼의 이혼설에 이 여성이 깊숙이 관여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모건 부인의 한 지인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부인은 모건이 자신의 친구와 은밀한 관계를 지속해 왔다는 것을 알고 매우 화가 나 있다.”고 말한 것과 “(모건 부인과)평소 알고 지낸 것 같다.”는 경찰의 말에 더욱 신빙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프리먼은 4일 밤 왼쪽 팔과 어깨에 수술을 받았으며 담당의사는 “완쾌할 수 있다.”는 소견을 내놓았다.

사진=데일리메일(사진 오른쪽은 사고 당시 동승한 드마리 에이어)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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