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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ㆍ김아중ㆍ변희봉, 영화 ‘29년’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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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9년’(감독이해영ㆍ제작 청어람)에 류승범, 김아중, 변희봉 등 주요 배역 캐스팅이 확정됐다.

‘29년’은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향을 모았던 강풀 만화 ‘26년’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 각본과 연출의 능력을 인정 받은 이해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거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녀 연기파 배우 류승범, 김아중을 중심으로 진구, 한상진이 가세한 젊은 배우 4인과 변희봉, 천호진, 주진모, 기주봉 등 중견 배우들의 합류로 ‘29년’은 신구세대를 대표하는 정상급 배우들의 연기대결로도 기대감을 높인다.

류승범은 남자답고 정감 있는 속 깊은 건달 진배 역을 맡아 특유의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20대의 마지막 작품이 될 ‘29년’을 통해 모든 것을 쏟아 붓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드러내며 영화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전국 66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미녀는 괴로워’의 히로인 김아중은 냉철한 사격선수 미진으로 변신하여 이전과는 다른 여성캐릭터로 연기의 폭을 한 단계 넓힐 예정이다.

또한 진구는 냉철하고 치밀하게 계획을 추진하는 포커페이스 비서 주안 역을 맡았고, 드라마 ‘이산’에서 홍국영을 맡아 지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준 한상진이 경찰 정혁 역을 맡아 본격적인 스크린 데뷔전을 치른다.

뿐만 아니라 ‘타짜’에서 ‘짝귀’로 변신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주진모가 사건을 계획하는 회장 김갑세로, 페이소스 짙은 연기로 작품의 신뢰감을 더해주는 천호진이 주인공들과 대치하는 경호실장 마상렬로, 관록의 배우 변희봉이 29년 전 사건의 장본인 그사람을 맡았다.

한편 ‘29년’은 올 9월 크랭크인한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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