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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년 전 ‘네안데르탈인’ 어떻게 생겼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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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 인류와 이웃사촌 격인 멸종인류 ‘네안데르탈인’의 여성 얼굴을 복원한 이미지가 최초로 공개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들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기획으로 4만3000여년 전에 살았던 네안데르탈인 여성의 모습이 복원됐다고 20일 보도했다.

작업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미국 자연사박물관(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에 보관된 남성 네안데르탈인의 뼈에서 추출한 DNA 분석 결과에 기존 화석 등을 통한 인류학 연구 결과를 조합해 ‘윌마’(Wilma)라는 이름의 복원 모델을 만들었다.

이번 복원 모델은 붉은색 머리와 밝은 피부를 갖고 있다. 키는 약 152cm 정도.

윌마라는 이름은 원시인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고인돌 가족 플린스톤’의 캐릭터에서 착안했다.

작업을 주관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과학 편집장 제이미 쉬리브는 “처음으로 인류학자들이 화석을 넘어 과거 멸종 인류의 DNA에 눈을 돌리게 된 작업물”이라고 이번 작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복원된 네안데르탈인 여성 이미지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매거진(NGM) 10월호 표지에 실릴 예정이다.

사진= 내셔널 지오그래픽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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