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최초

두바이에 세계 최초 ‘냉장 해변’ 만든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확대보기


세계 최초 ‘냉장 해변’(refrigerated beach)이 두바이의 한 럭셔리 호텔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두바이의 팔라조 베르사체 호텔(Palazzo Versace Hotel)은 최근 ‘세계 최초 냉장 해변’을 건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호텔은 여름철 기온이 50도까지 치솟는 두바이의 기온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을 위해 ‘뜨거운 해변’이 아닌 ‘시원한 해변’을 조성하는 획기적인 아이템을 내놓았다.

이 해변의 모래 밑에는 표면으로부터 열기를 흡수할 파이프들이 설치될 예정이며 호텔 야외 수영장도 냉장기능을 가동시켜 선선한 공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밖에도 대형 송풍기가 끊임없이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기 때문에 관광객들은 타는 듯한 뜨거운 열기에 노출될 염려가 없다.

호텔 관계자는 “이 해변은 전 세계 부유계층을 위해 만들어졌다. 그들은 더 이상 뜨거운 모래밭에 발을 데일 필요가 없다.”면서 “연간 8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호텔 측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라며 관광객 유치에 기대를 표하고 있는 반면 환경 보호가들은 이에 반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시스템이 장착될 경우 두바이의 1인당 탄소배출량이 이전보다 44t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베르사체 호텔 대표 소헤일 아베디앙(Soheil Abedian)은 “이 해변은 친환경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

또 두바이의 환경법을 위반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시스템 유지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이 해변은 럭셔리한 관광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 중 하나”라며 대수롭지 않게 반응하고 있다.

한편 세계 최초 냉장 해변은 2009년에서 2010년 사이 개장될 예정이다.

사진=데일리메일(세계 최초 ‘냉장 해변’ 이미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한국도 핵잠 갖는다더니…4척 확보에 최대 25년 걸릴 수 있
  • 육지에서 쏘던 천무를 바다에서도?…한화가 美서 공개한 무인함
  • 美 항모에 ‘드론 103대·군함 34척’ 킬마크…공식 전과와
  • “눈 떠보니 집단 성폭행” 女 국회의원 후보 신고…美 민주당
  • FA-50 옆에 무인기가 바짝…9m 간격으로 20분 편대비행
  • 韓 천무 치고 나오자 다급해졌다?…美 하이마스, 로켓 생산
  • “‘미사일 유통기한’ 다 됐는데”…패트리엇 안 내놓는 나라들
  • 이스라엘제 로켓 포기한 스페인…한국 천무가 대안으로 떠오른
  • 성인물 부업 들켜 해고된 女교사…오히려 수익 급증, 美 시끌
  • 근무 중 부하 여경과 성관계…53세 前 경찰청장 재취업 금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