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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출정식 “연습도 없이 출사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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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한 번 없이 출사표, 우습기도 하지만…”

오는 3월 열리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한국 야구대표팀이 출정식을 갖고 전의를 다졌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대표팀 출정식 및 유니폼 발표회를 가졌다.

김 감독은 “2차 엔트리 32명에 포함된 김동주에게 참가할 수 없다는 최종 통보를 받았다.”며 “대신 한화 이범호가 들어오게 됐다. 이범호는 1차 엔트리 45명안에 들어있었던 선수”라고 선수구성 변동을 먼저 밝혔다.

또 그는 “한 번도 맞춰보지 않고 출사표를 던진다는 것이 우습기도 하다.”면서도 “우리 선수들의 출사표는 해외파 선수들의 참가 여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여기 선수들 힘을 합해서 최선을 다해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창용(33·야쿠르트)과 1년여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인 김병현(30)도 출정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병현은 현재 컨디션에 대해 낙관적으로 자평하면서 “3년 전 결정적인 홈런을 맞았는데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찬호(36·필라델피아), 이승엽(33·요미우리), 추신수(27·클리블랜드) 등 해외파와 불참의사를 밝힌 김동주(33·두산)를 제외한 선수단 38명이 참석했다.

글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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