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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 후속편 80년 만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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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곰돌이 푸’(Winnie the Pooh 1924)의 후속편이 80년 만에 제작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텔레그래프 등 해외외신들은 지난 1920년대 제작된 원작자 A.A 밀른(A.A Milne)의 ‘곰돌이 푸’ 후속편이 올해 10월 발간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후속편의 저자 데이비드 베네딕투스는 “원작자 밀른의 ‘무슨 일이 있어도 꼬마 주인공인 크리스토퍼 로빈과 곰돌이 친구 푸우는 즐겁게 놀고 있다.’는 기본 아이디어를 이을 계획”이라고 전하면서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하지만 ‘곰돌이 푸’의 열성 팬들은 미리부터 후속편의 내용을 점치고 있다.

팬들은 “지난 1928년 발간됐던 밀른의 작품에서 크리스토퍼 로빈이 성장한다는 힌트를 준 바 있다.”면서 “새로운 내용에서는 로빈이 어른으로 성장한 뒤 곰돌이 푸를 만나는 내용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후속작의 출판을 맡은 에그몬트 출판사는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후속편 역시 원작자의 포맷과 비슷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푸 재단’ 신탁 담당자 마이클 브라운은 “오랫동안 ‘곰돌이 푸’ 원작의 정당성을 이어가는 후속편을 만드는 것에 대해 고민해왔다.”면서 “저자 데이비드 베네딕투스와 삽화가 마크 버기스가 원작의 정신을 잘 이은 후속편을 만들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1920년대 A.A 밀른과 삽화가 E.H. 쉐퍼드가 탄생시킨 ‘곰돌이 푸’는 노란색 작은 곰이 크리스토퍼 로빈, 티거(호랑이), 루(아기 캥거루), 래빗(토끼), 이요르(당나귀), 피글렛(아기돼지) 등과 어울려 노는 이야기다. 영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며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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