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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 8월 초 조쉬바넷과 맞대결”

작성 2009.05.05 00:00 ㅣ 수정 2009.05.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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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황제’ 예멜랴넨코 표도르(33·러시아)가 오는 8월 초 ‘동안의 암살자’ 조쉬 바넷(32·미국)과 대결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M-1 글로벌 러시아 홈페이지는 지난 4일 톰 안텐시오 M-1 글로벌 부대표의 말을 인용해 ‘어플릭션 3’가 오는 8월 개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회에서 표도르와 바넷의 경기가 메인이벤트로 펼쳐질 예정이다.

안텐시오 부대표는 정확한 대회 날짜를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8월 초순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표도르와 바넷은 지난 1월 ‘어플릭션 2’에서 각각 안드레이 알롭스키와 길버트 아이블을 꺾어 ‘어플릭션 3’에서의 맞대결이 점쳐져 왔다. 특히 바넷은 “팬들이 보기 원하는 것은 나와 표도르의 대결”이라며 표도르와의 대결 의지를 보였다.

바넷은 현재 UFC에 소속되지 않은 헤비급 선수 중 최강자로 꼽힌다. UFC 규정상 소속 선수들이 다른 단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는 점에서 현재 표도르에게 가장 어울리는 상대라고 해외 격투기 관련 언론들은 평가했다.


표도르의 매니저는 지난 28일 아오키 신야와의 이벤트 경기 후 “아직 확정된 바는 없지만 현재 표도르가 오는 7월이나 8월 쯤 헤비급 톱10 수준의 강자와 맞붙을 수도 있다.”며 이번 대결의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격투기 사이트 ‘팬하우스’ 등 일부 매체들은 “아직 계약이 완전히 성사된 것은 아니다.”라며 M-1 글로벌 러시아 측의 성급한 발표였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사진=표도르(왼쪽 사진)와 바넷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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