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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난항’ UFC, 표도르 영입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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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황제’ 에밀리야넨코 표도르(33·러시아)를 사이에 둔 UFC와 M-1 글로벌 간 신경전이 치열하다.

격투기 사이트 ‘셔독’(Sherdong.com)에 따르면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M-1 글로벌의 바딤 핀켈슈타인 회장과 협상 후 “그들이 원하는 것을 모두 준다고 했다.”며 “표도르 영입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적극적인 화이트 회장이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한 이유는 M-1 글로벌 측이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 공동개최 때문. 대회를 치르는 데 드는 비용을 분담하고 벌어들이는 수익을 나누자는 안이다.

화이트 회장은 “러시아에서나 통할 이야기”라며 공동개최 만큼은 절대불가 입장을 지켰다.

현지 격투기 매체들도 공동개최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UFC가 현재 종합격투기 대회의 대명사처럼 쓰일 정도로 독주 체제를 굳힌 가운데 굳이 공동개최를 하는 건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핀켈슈타인 M-1 글로벌 회장은 “모든 제안에 가능성을 열어뒀다. (합의 가능성은) UFC에 달렸다.”며 책임을 화이트 회장에게 돌렸다.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기대를 모았던 표도르의 9월 UFC103 출전은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UFC는 표도르 측에 ‘여섯 경기에 3000만 달러’ , ‘UFC103에서 브록 레스너와 타이틀매치’ , ‘삼보 대회 출전 허용’ 등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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