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예

‘결못남’ 지진희 “엽기 고기철학? 연기 아닌 리얼”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엽기적인 육식관(肉食慣)을 선보인 지진희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연기가 아닌 실제 습관”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KBS 2TV ‘결혼 못하는 남자(이하 ‘결못남’)에서 지진희는 엉뚱한 독신남 조재희의 독특한 식습관을 연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문정(엄정화)과 함께 고깃집을 찾은 조재희(지진희)는 “고기를 여러 번 뒤집으면 육즙이 빠져 맛이 저하됩니다.”, “저는 40초 정도를 익힙니다.”, “(소금을 찍으려는 문정에게) 꼭 찍으셔야 겠습니까?”며 간절한 눈빛을 보내는 등 자신만의 ‘고기 철학’을 고집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결못남’ 촬영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지진희는 조재희와 자신의 공통점을 묻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이러한 ‘육식관’을 꼽았다.

“평소 고기를 먹을 때, 아무것도 찍어 먹지 않는다.”고 털어놓은 그는 “양념 맛이 고기의 참맛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떠한 소스도 첨가하지 않는다.”며 미식가 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 “극 중 조재희가 혼자 고깃집에 들어가 고기 맛을 음미하는 장면이 있는데, 연기자 생활을 하기 전에는 저 역시 비슷한 경험이 여러번 있었다.”고 웃어 보이기도 했다.



확대보기


실제로 지진희는 올 초 이탈리아를 돌며 접한 와인 여행기를 담은 도서 ‘이탈리아, 구름속의 산책’을 출간했을 정도로 여러 음식과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그는 “실제로 하루 한 끼 이상은 혼자 파스타와 와인을 즐긴다.”면서 “특히 마늘 소스를 곁들인 올리브유 파스타를 좋아한다.”며 손수 조리법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결못남’은 지난 2006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돼 히트를 기록한 작품을 각색한 드라마로 까탈스러운 성격으로 마흔 살이 되도록 결혼하지 못한 조재희를 둘러싼 세 여자의 좌우충돌 러브 스토리를 그려내고 있다.

오늘(4일) 종영하는 ‘결못남’은 지진희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변신이 호평을 이끌어내며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선덕여왕’과 SBS ‘드림’의 사이에서 안정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 KBS ‘결못남’ 방송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드론 약 300대 샀는데 충전기가 안 왔어요!”…대만군 황
  • 중국과 전쟁 대비하나…美, ‘조종사 없는 전투기’ 500대
  • 경찰서 안에서 성관계 즐긴 ‘불륜 경찰들’에 日 발칵
  • 이젠 군함까지 노린다…‘천무 경쟁자’ 美 하이마스, 새 미사
  • 女아이돌 “가슴에 손 댄 관객”…공연 중 성추행 피해 고백
  • 女트레이너와 호텔 간 남편…“성관계는 안 했다” 해명, 아내
  • 성 착취당하고도 목사 옥바라지…남편 기다리던 아내들의 사연
  • ‘야외 성관계’ 딱 걸린 외국인의 최후…“10년간 발리 입국
  • 아내 성폭행범 모집한 남편…“20년간 약물 먹이고 범죄” 英
  • “남편이 성폭행” 신고했는데…아내 몸에서 ‘다른 남자 DNA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