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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탁재훈에 두 번째 퇴짜 맞아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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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와 탁재훈의 묘한 인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04년 MBC ‘천생연분’에서 탁재훈에게 이별통보를 받고 눈물을 흘렸던 황신혜가 KBS 2TV ‘공주가 돌아왔다’에서 탁재훈에게 또 퇴짜를 맞는 것.

탁재훈은 ‘천생연분’에서 황신혜의 남자친구로 카메오 출연해 나쁜 남자를 연기했다. 당시 황신혜는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우다 들킨 탁재훈이 미안하단 말 대신 이별통보를 해 억울함과 슬픔의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그리고 5년이 지나 ‘공주가 돌아왔다’로 복귀한 황신혜는 탁재훈에게 또 굴욕감을 맛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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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가 돌아왔다’에서 지지리 궁상 가난한 황신혜는 부잣집 공주 오연수를 지극정성 모시지만 남자친구로 등장하는 탁재훈이 자신을 버리고 오연수에게 가버리는 것.

그래도 이번엔 상황이 좀 낫다. 황신혜는 유명 발레리나가 되어 돌아온 자신에게 추파를 던지는 탁재훈과 그를 빼앗은 오연수에게 복수를 시도한다.

두 번의 굴욕감을 맛 본 황신혜가 탁재훈에게 통쾌한 복수를 할 수 있을지 ‘공주가 돌아왔다’ 첫 방송이 기대된다.

한편 탁재훈, 황신혜, 오연수 외에도 이재황, 지상렬, 오영실, 박탐희, 손은서 등이 출연하는 ‘공주가 돌아왔다’는 오는 14일 첫 전파를 탄다.

사진 = (위) MBC ‘천생연분’ 화면캡처 (아래) KBS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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