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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 1m 육박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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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죽은 어미에 이어 앨리스가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영국 우세스터에 있는 농장에서 키우는 앨리스가 최근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거대한 크기를 인정받았다고 더 선이 보도했다.

4개월 전만해도 이 타이틀은 앨리스의 어미인 에이미(80cm)가 보유했다.

그러나 에이미가 이탈리아 TV쇼 출연을 앞두고 심장마비로 숨지자, 몸길이가 1m에 육박하는 앨리스가 세계에서 가장 큰 토끼가 됐다.

주인인 아네트 에드워즈(56)는 “에이미가 죽고 큰 슬픔에 잠겼지만 앨리스가 그 자리를 다시 차지해 정말 기쁘다. 에이미도 하늘에서 기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앨리스는 매일 건초와 당근, 사과 두 알과 양배추만 먹으며 고급 우리에서 따로 잔다. 애완견처럼 주인도 잘 따라 마을에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끈다고 주인은 자랑했다.

한편 지금까지 기록된 가장 큰 토끼는 2006년 죽은 로베르토로, 몸길이가 106cm였다고 협회는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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