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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 프레슬리 17세 손자, 팝가수 데뷔

작성 2009.10.06 00:00 ㅣ 수정 2009.10.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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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손자 벤자민 프레슬리(17)가 팝 가수로 데뷔할 전망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최근 “세계 최대의 레코드사 유니버셜 측이 벤자민 프레슬리에게 앨범 5장을 내는 조건으로 5백만 달러(한화 약 58억 원)짜리 계약을 제시했다.”며 “레코딩 작업이 이미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벤자민 프레슬리는 “할아버지의 것과는 전혀 다른 음악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벤자민 프레슬리는 엘비스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그의 남편 대니 커프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들 커플은 그러나 지난 1994년 파경을 맞았으며 리사 마리 프레슬리는 이혼 20일 만에 마이클 잭슨과 결혼해 화제를 뿌린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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