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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 프레슬리, 비공개 물품 경매…”하늘색 수트, 최소 2억원”

작성 2009.03.30 00:00 ㅣ 수정 2009.03.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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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물품들이 최근 새롭게 경매 시장에 나와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미국 경매 사이트 ‘고타 해브 잇’은 지난 25일(한국시간) 프레슬리의 물건 500여점에 대한 온라인 경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나온 물건들은 피아노와 점프 수트, 선글라스, 반지 등으로 모두 생전에 프레슬리가 사용하던 것들이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물건은 그랜드 피아노다. 프레슬리의 피아노는 세계적인 피아노 제조업체 ‘윌리엄 크나베’사 제품으로 그의 음악 생활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던 물건. 예상 낙찰 가격만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원)에 이른다.


이외 주목받고 있는 물품은 하늘색 점프 수트다. 이 옷은 지난 1972년 프레슬리가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했을 당시 입었던 것이다. 금색 실로 화려한 무늬를 새긴 것이 특징으로 낙찰 예상가는 15만달러(한화 약 2억원)다.

그동안 프레슬리의 물품들은 경매에 등장할 때마다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심지어 그가 마시다 남긴 물이 455달러(한화 약 59만원)에 팔렸을 정도다. 때문에 이번 경매 물품들을 모두 팔면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프레슬리는 인기 절정이던 1977년 미국 테네스 주의 멤피스에 있는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2세라는 젊은 나이로 끝내 사망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 사진 = 고타 해브 잇(gottahaveit) >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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