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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세에 득녀한 英최고령 쌍둥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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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가 넘은 나이에 건강한 여자 쌍둥이를 얻은 남성이 외신에 소개됐다.

월솔에 사는 리차드 로덴(71)은 지난 2월 일란성 쌍둥이인 에밀리와 루비를 얻어 영국에서 가장 고령에 쌍둥이를 얻은 아버지로 기록됐다.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용접공이었던 그는 은퇴 뒤 대학에서 못다한 공부를 하다가 쌍둥이의 엄마인 리사(25)를 만났다.

두 사람은 50살 가까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4년 여간 사랑을 키운 끝에 아기를 얻었다. 지난 달에는 결혼식을 올려 정식 부부가 됐다.

전 부인 두 명과의 사이에서 이미 자녀 10명을 둔 로덴은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는 건 또 다른 의미”라면서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딸들이 태어났다.”며 기뻐했다.

그러나 주위의 반응은 싸늘하다. 8개월 된 딸들을 데리고 외출하면 할아버지와 손녀의 관계라고 오해하기도 하고 “고령인데도 무책임하게 아기를 낳았다.”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로덴은 “수천억짜리 복권과도 바꾸지 않을 소중한 딸들이 내 인생 최고의 행복을 완성시켰다.”면서 “아이들에게 누구보다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인인 리사는 “남편이 나이가 많아서 걱정하기도 했지만 리차드는 나이에 비해 건강하다. 딸이 둘이나 있으니 2년 뒤에는 아들을 낳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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