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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색계’ 탕웨이와 스크린서 입맞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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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영화 ‘색,계’(色,戒)의 히로인 탕웨이(湯唯)가 스크린에서 만날 전망이다.

현빈은 오는 11월 말 미국 시애틀에서 촬영을 시작하는 한미 합작영화 ‘만추’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빈의 소속사 측은 현빈과 호흡을 맞출 상대 여배우가 탕웨이라는 사실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현빈의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오전 서울신문NTN과의 통화에서 “아직 세부적인 사항을 공개할 만큼 확정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의 톱스타 현빈과 ‘색계’로 전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탕웨이가 스크린에서 만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영화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영화 ‘가족의 탄생’을 연출한 김태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한미 합작영화 ‘만추’는 1966년 배우 신성일과 문정숙이 주연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모범수로 특별휴가를 나온 여자가 도주 중인 한 남자를 만나 벌이는 시한부의 사랑을 그린다.

1982년 김수용 감독이 배우 김혜자를 주연으로 내세워 다시 제작되기도 했던 ‘만추’는 1983년 제2회 마닐라국제영화제에서 김혜자에게 최우수여자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영화 ‘색,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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