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240kg 초고도 비만녀 딸 출산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체중이 240kg에 달하는 초고도 비만 여성이 건강한 딸을 낳았다.

AP통신에 따르면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남부에 사는 빅토리아 라카투스(25)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산통을 느껴 근처 대학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라카투스가 다른 산모와 다른 점이 있다면 몸무게가 240kg에 달하는 초고도 비만이라는 것. 엄청난 체중 탓에 산모는 침대도 없이 앰뷸런스 바닥에 누워 이동해야 했다.

자칫 분만 도중 아기가 살에 눌려 질식사 할 위험이 있어 의료진은 제왕절개 수술을 권했다. 진통 시작 몇 시간 만에 라카투스는 체중 2.9kg의 건강한 딸을 안을 수 있었다.

수술을 집도한 플로린 코스타다치 박사는 “산모가 심각한 비만이어서 쉽지 않은 수술이었다. 보통 체중의 산모에 비해 마취약을 4배 이상 써야 했다.”고 설명했다.

산후 경과를 지켜본 의료진에 따르면 현재까지 산모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라카투스는 이 병원에서 아기를 낳은 산모 중 가장 뚱뚱한 산모로 기록됐다.

산모는 “딸아이를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 어떤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싶다.”고 깊은 모성애를 드러냈다.

딸을 얻은 라카투스는 아기의 아버지이자 남자친구인 코스티카 라카투스(36)와 퇴원하는 대로 곧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자친구는 그녀보다 3배 더 가벼운 70kg밖에 나가지 않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잠수함 팔러 간 줄 알았더니”…韓·캐나다, 첫 단독 해상훈
  • “뜨밤 보내다 응급실行”…관계 중 가장 많이 다치는 순간
  • “웃음이 나와?”…경찰이 10살 소녀 성폭행 사건 발표 전
  • 전쟁 중 생리 시작하면 생기는 일…이란 전쟁의 나비 효과,
  • “승려가 女 7명과 성관계, 혼외자 21명”…소림사 전 주지
  • “야한 기술보다 이게 중요”…여성 2590명이 답한 성생활
  • 아마존 원주민, 수십 년간 근친 성폭행…“딸·손녀 모두 임신
  • “성생활까지 흔들렸다”…아기 때 받은 포경수술 후유증 논란
  • 범죄 단지서 한국인 고문·살해한 中 남성, 사형 피했지만…본
  • “키스로 전염 가능”…‘성병 쓰나미’에 발칵, 매독 환자 급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