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자동차전문지 오토카는 19일(현지시간) 폭스바겐 신형 뉴비틀이 내년 5월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형 뉴비틀은 내·외관 디자인 변화는 물론 차대를 비롯한 엔진까지 완전히 새롭게 개발되는 풀 체인지 모델이다.
오토카가 공개한 예상도를 살펴보면 신형 뉴비틀의 외관은 딱정벌레를 연상시키는 비틀의 둥글둥글한 디자인을 이어받는다.
특히 전면 범퍼와 보닛, 루프 라인 등에는 곡선과 직선을 조화시켜 디자인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엔진은 105마력 1.2ℓ, 160마력 1.4ℓ, 210마력 2.0ℓ 가솔린 모델로 구성된다. 또 105마력 1.6ℓ와 140마력 2.0ℓ 디젤 모델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27마력 전기모터와 150마력 가솔린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로 출시될 전망이다.
사진=신형 뉴비틀 예상도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