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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영 시체검안서 공개 ‘자살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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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영(39)의 사망과 관련해 서울법의의원의 시체검안서 결과가 나왔다.

시체검안서에 따르면 최진영의 사망일시는 29일 오후 14시 14분 이전으로, 장소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이다.

고 최진영의 직접적인 사인은 의사(경부압박질식사)로 판명났으며 그 외에 기타 신체 외상흔적은 없었다. 이어 서울법의의원 한길로 박사가 외인사인 ‘자살’로 최종 결론을 냈고 발병으로부터 사망까지는 즉사로 명시돼 있다.

최진영이 그동안 우울증 증세를 보였을 것이라는 추측에 대해 최진영의 한 측근은 “최근 지인들과 잦은 만남을 통해 웃음을 보였고 일에 대한 열의도 내비쳤다.”며 “방송 복귀에 대해 열의에 차있었고 평소 활달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에 우울증 증세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학교에서 장학생이 될 정도로 모든 일에 열정적으로 임했다.”며 “최근 영화와 드라마 대본이 들어와 재기를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와 같은 일 발생해 무척이나 혼란스럽다.”고 밝혔다.

최진영은 그동안 연예계 복귀에 강한 의지를 불태웠고 오히려 어머니에게 “내가 가장이니까 걱정하지 말라. 조카들도 내가 잘 돌 보겠다.”며 살아갈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최진영이 자살한 이유를 들어 소속사 측은 “근래 누나(고 최진실)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다.”며 “최진영 본인도 모르는 사이 진실이 누나가 마음에 자리 잡고 있던 것이 한 순간 폭발해 자살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

한편 고 최진영 어머니는 빈소에서 영정 사진을 보며 “장가도 아직 못 갔는데 누나는 만났냐?”며 “나도 데리고 가지.”라며 대성 통곡 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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