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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에이트가 자켓 화보를 공개하고 컴백을 예고했다.
오는 27일 미니음반 발표를 앞두고 있는 에이트는 19일 로맨티즘을 주제로 한 몽환적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새 앨범의 재킷 이미지를 포함해 총 3컷. 무성하게 우거진 녹음을 배경으로 침대와 사다리 등의 소품과 에이트 세 멤버들의 구도를 위주로 촬영됐다.
특히 주희를 둘러싼 두 남성 멤버 이현과 백찬의 ‘삼각관계’ 콘셉트가 눈길을 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방향에 시선을 두고 있는 세 명의 모습은 프랑스영화 ‘몽상가들’에서의 파국의 삼각관계를 연상케 한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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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을 담당한 이재윤 사진작가는 “에이트와 작업을 할 때마다 멤버들 사이의 묘하게 끈끈한 감정선을 느끼곤 했다.”며 “그래서 이번 앨범 작업을 하면서 바로 그 묘한 흐름에 포인트를 두고, 몽환적인 ‘로맨티즘’의 극치를 표현해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심장이 없어’의 대히트로 주목받았던 에이트는 오는 27일 발라드 형식의 신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