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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해서 퇴짜 맞은 ‘방자전’ 포스터, 칸에서 첫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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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심의 반려된 영화 ‘방자전’ 포스터가 칸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됐다.

최근 ‘방자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심의 반려된 ‘방자전’ 포스터가 제63회 칸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첫 공개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포스터 속 조여정과 김주혁의 포즈가 성행위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심의가 반려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프랑스 칸영화제 필름마켓을 통해 첫 공개된 포스터를 확인한 결과 조여정이 김주혁에게 올라타 있어 성행위를 떠올리게 한다. 영화 제목은 ‘SERVANT’(하인)로 표기돼 있다.

‘방자전’은 ‘스캔들’ 각본, ‘음란서생’을 연출한 김대우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이다. ‘방자전’은 고전 로맨스 ‘춘향전’이 ‘춘향을 사랑했던 방자에 의해 꾸며진 거짓 이야기’라는 상상에서 출발, 춘향을 원했던 또 한 명의 남자 방자의 이야기를 통해 방자, 춘향, 몽룡 삼각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로맨티스트의 대명사 배우 김주혁이 매력적인 방자로, 개성파 배우 류승범이 야비한 지략가 몽룡으로, 순수한 매력의 조여정이 청순과 요염을 겸비한 춘향으로 변신했다. 다음달 3일 개봉된다.

사진 = 영화 ‘방자전’ 포스터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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