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CCTV에 잡힌 ‘명품지갑 훔치는 개그맨’ 보니…

작성 2010.05.28 00:00 ㅣ 수정 2010.05.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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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개그맨 A씨가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면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 안양경찰서에 따르면 24세 개그맨 A씨가 술을 마시다 옆 사람의 명품 지갑을 훔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A씨는 지난 20일 새벽 안양시 관양동에 있는 술집에서 옆테이블 손님의 명품지갑과 현금 300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갑을 훔치는 장면이 CCTV에 찍혀 현장에서 바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네티즌들은 A씨가 누구인지 신상을 밝히는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 네티즌은 “어차피 곧 밝혀질 것이다.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개그맨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연예계에서 도박, 폭행, 절도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에 대해 “공인으로서 부끄러운 일이다. 자정노력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신문 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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