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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세계대학평가 28위 쾌거…총장 예언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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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이 2010년 세계대학평가에서 28위에 올랐다.

16일 영국 유력 일간지 ‘더 타임즈’가 발표한 2010년 세계대학평가에서 포스텍은 28위에 랭크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대학이 세계 유수 언론사 및 기관이 실시한 평가에서 30위권 이내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성기 포스텍 총장은 올해 초 한 언론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오는 2013년까지 ‘세계 50위권 대학 진입’을 목표로 대학의 역량을 국제화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세계 20위권 대학을 반드시 일궈갈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이번 평가결과로 인해 백 총장의 목표는 마치 ‘예언’이라도 한 듯 3년 이상 훨씬 단축돼 실현된 셈이 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미국의 하버드대가 1위를 차지했으며 칼텍(캘리포니아공대), MIT(매사추세츠공과대), 스탠퍼드대, 프린스턴대가 뒤를 이어 미국대학이 5위까지 휩쓸었다.

아시아권 대학에선 홍콩대가 21위에 올라 최고 성적을 거뒀고 도쿄대 26위, 싱가포르국립대가 34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대학 중에는 포스텍의 뒤를 이어 카이스트(79위), 서울대(109위), 연세대(190위) 등 4개 대학이 200위권에 진입했다.

사진 = 포스텍 공식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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