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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원 복권당첨 3부자 비법 알고보니 ‘한우물+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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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우물만 판 노력의 결과였을까. 12년 간 한주도 빠짐 없이 같은 번호의 복권을 사온 영국 가족이 120억원(670만 파운드)의 행운의 거머쥐었다.

더욱이 당첨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몇 달 전 친분이 있는 점쟁이가 복권 당첨과 관련한 예언을 했는데 이것이 적중했다.”고 털어놔 더욱 화제를 모았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동케스터 주에 사는 레스 홈즈(58)와 아들 이언(32)과 마크(28)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복권으로 120억 원이 넘는 돈을 땄다.

그들은 보너스 번호 1개를 포함해 7자리의 행운의 번호를 맞혔다. 레스는 “지난 12년 동안 매주 빠짐없이 같은 번호로 복권을 샀지만 10파운드(1800원) 이상 따본 적이 없다.”면서 “내 인생의 최고의 행운이 굴러온 셈”이라고 기뻐했다.

하지만 몇 달 전부터 이들은 복권에 당첨될 것이라는 기대를 했다. 마크와 결혼을 약속한 여자 친구와 친분이 있는 점쟁이가 지난 6월 “숫자 7개와 관련한 큰 행운으로 가족의 운명이 바뀔 것”이라고 예언했다는 것.

마크는 “점쟁이의 예언이 맞아떨어진 것인지 단순한 우연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이전까지는 스스로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라고 느꼈지만 복권 당첨으로 절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3명은 당첨금을 약 220만 파운드(40억원 씩)으로 똑같이 나누기로 했다. 레스는 이 돈으로 부인과 호주로 여행을 떠나며 큰 아들 이언은 그리스로 여행을 다녀온 뒤 자동차에 투자할 계획이다. 마크는 현재 하고 있는 사업자금으로 쓰겠다고 귀띔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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