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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받은 복권으로 20억대 부자된 샐러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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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회사에 다니는 샐러리맨이 크리스마스 복권 대박을 내면서 일약 수십 억 대 부자 반열에 올랐다. 인생역전을 가져다 준 복권은 그가 직접 산 게 아니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중미 코스타리카의 수도 산 호세에 있는 맥주회사 아이스&팜에서 일하고 있는 남자가 크리스마스 복권에 당첨돼 상금 200만 달러(약 23억원)을 받게 됐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그에겐 굴러 들어온 복이다. 그는 지난 수 개월간 열심히 일해 종업원 각각에게 할당돼 있는 매출목표를 달성했다. 회사는 격려(?) 차원에서 복권 50장을 사 매출목표를 달성한 직원들에게 각각 1장씩 지급했다.

이 중 1장이 1등에 당첨되면서 남자 직원에게 단번에 엄청난 부를 안겼다. 회사 관계자는 “복권을 지급할 때 직원들이 번호를 고른 게 아니라 회사가 (미리 산 복권을) 임의로 나눠줬다.”면서 “1등 당첨은 완전한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일약 20억 대 자산가가 된 직원에게 자산관리전문가 도움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부자가 된 직원이 회사를 계속 다닐지 아니면 퇴사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갑자기 갖게 된 부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회사가 자산관리전문가를 조언을 무료로 받로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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