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뾰족한 연필 위에 계란 세우기 가능할까?

작성 2011.01.20 00:00 ㅣ 수정 2012.10.08 17:03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밑 부분을 깨고 탁자에 계란을 세운 콜럼버스의 시도를 무색케 하는 이색도전이 중국서 펼쳐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후난성 일간지인 샤오샹천바오의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창샤에서 택시기사를 하는 추이(崔)는 얼마 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연필 한 자루와 계란으로 독특한 도전을 했다.

뾰족하게 깎은 연필을 거꾸로 세운 뒤 그 위에 계란을 세우는 이색 시도는 시작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

심호흡을 한 뒤 계란을 연필 위에 올린 그는 조심스럽게 손을 뗐다. 이후 놀랍게도 계란은 지름이 1㎜도 채 되지 않은 연필 끝에 가만히 세워져 있었다.

오래 전부터 이 ‘기술’을 연마해 왔다는 추이씨는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던 것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왔다.”며 “익히지 않은 날계란과 찐 계란, 반숙계란 등 다양한 계란으로 연습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셀 수 없이 많은 계란을 깨뜨려야 했지만 후회하지 않는다.”며 “연필의 끝이 뾰족해질수록 꼭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뾰족한 연필 위에 계란을 세우려면 일단 매우 안정적인 심리상태를 유지해야 하며, 절대 계란에서 급하게 손을 떼려고 해서는 안된다고 충고했다.

도전이 성공으로 끝난 뒤 그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가장 뾰족한 곳에 계란 세우기’ 기네스 등재를 노리겠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칠레서 길이 6m 산갈치 잡혀… “대재앙 전조” 공포 확산
  • 간통 여성에 ‘죽을 때까지 돌팔매질’ 사형 선고…수단 판결
  • 인도 원숭이떼 또 아이 습격…생후 6개월 남아, 자택 3층서
  • 결혼한 친언니로 위장해 혼인신고 했다가 30년 만에 들통난
  • 감금에 채찍질까지…페루 마을서 마녀로 몰린 여성들
  • 남아공 ‘모델 집단성폭행’ 일파만파…불법체류자 140여명 체
  • 여객기 180도 뒤집히며 불시착…탑승자 전원 생존 ‘모가디슈
  • 중국 사막서 산산조각 난 日 자위대 비행기?…위성사진 분석해
  • 생방송 중 前부인 불 질러 살해…中 남성 공개 사형
  • “강물 그냥 마셔도 안전해” 벌컥 들이킨 인도 정치인 병원
  • 나우뉴스 CI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태평로1가)  |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균미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