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레이디 가가가 미국 NBC 토크쇼인 ‘더 투나잇 쇼 위드 제이 레노’에 피부 이식을 한 듯한 얼굴로 출연했다.”고 전했다.
이날 그래미 트로피 3개를 들고 등장한 레이디 가가는 속옷이 훤히 드러나는 실크 소재의 검정 드레스를 입고 PVC 소재의 뿔 달린 검정 마스크를 착용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특히 그녀는 인터뷰하는 동안 마스크를 벗었는데, 얼굴의 광대뼈와 이마 좌·우 측에 총 4개의 뿔을 달고 있어 공상과학 영화의 한 편을 떠올리게 하기도 했다.
데일리 메일은 “레이디 가가가 이날 토크쇼에서 선보인 얼굴은 일부 엽기적인 사람들이 피부 속에 금속이나 보석을 이식하는 성형 수술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레이디 가가의 관계자는 이 매체에 “(그녀의 얼굴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전해 그녀가 실제로 피부 이식 수술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최근 미국의 한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술과 마약, 담배에 의존하지 않으면 곡을 쓸 수 없다.”고 말해 논란을 산 바 있다.
사진=NBC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